스타트업 특화 금융 서비스, 온투업 A to Z

💡 유망한 스타트업의 든든한 지원자, 온투업! 온투업(P2P 대출)의 정확한 개념과 특징을 알아보고 스타트업에게 온투업이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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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3, 2024
스타트업 특화 금융 서비스, 온투업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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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els

'온투업'은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을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P2P 대출(Person to Person)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자금을 빌려주고 돌려 받는 대출 서비스를 가리킵니다. 별도의 영업점 없이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돈을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대출해주는 것입니다. 머신러닝 등 첨단 알고리즘으로 대출 부도 리스크를 관리하기 때문에 은행과 IT가 결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라고도 합니다.

P2P 대출 시장은 몇 년 사이에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설립된 P2P 대출 플랫폼 피플펀드는 2022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포브스는 ‘피플펀드는 AI 기반의 신용 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여 낮은 연체율을 자랑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피플펀드는 올해 1월 247억원 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 유치액 12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여타 온투업 기업들 역시 올해 P2P 시장의 대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온투법으로 제도권에 진입한 1.5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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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 P2P 투자와 같은 말은 언제 시작된 걸까요? 때는 2020년 8월, 한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일명 온투법)이 출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그간 제1금융권과 2, 3 금융권에서 운영되었던 P2P 금융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P2P 금융은 '1.5 금융권'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온투법을 통해 투자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피플펀드를 비롯한 온투업 기업들은 법 시행 1년 내에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 정식 등록을 마쳐야 했고, 온투법 시행 후 1년간 등록 유예 기간을 거쳐 2022년 6월 기준 온투업 등록 업체는 총 48곳으로 늘었습니다.

온투업은 현재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 원하는 액수와 사연, 지급하고자 하는 금리, 그리고 증빙 서류 등을 올리면 투자자들이 심사해 빌려줄 수 있는 돈과 금리를 모은 뒤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은행보다 낮은 중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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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신용 점수가 낮은 사람은 제1금융권에서 저금리의 은행 대출을 이용하지 못해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 사채 등 제3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 했습니다. P2P 금융은 이 틈새를 공략해 확실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온투업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모든 대출 과정을 자동화하여 지점 운영 비용, 인건비, 대출 영업 비용 등의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최소화합니다. 덕분에 P2P 대출자에게는 보다 낮은 금리를, P2P 투자자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피플펀드를 비롯한 P2P 금융 기업이 중금리 대출 시장을 장악하게 된 비결로 꼽힙니다.

자체 신용 평가와 전용 상품으로 스타트업 금융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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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은 스타트업 자금 확보에 적합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중입니다. 최근 P2P 금융이 중금리 대출로 유망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해소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창업 초창기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제1금융권보다 대출 기준이 낮은 P2P 대출 상품으로 자금 확보 및 관리가 어려운 스타트업에게 하나의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P2P 대출은 기존 신용 평가와는 다른 자체 평가 시스템으로 대출 상품을 제공합니다. 이들의 독자적인 심사 평가 모형은 기업의 매출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해 미래 수익을 머신러닝으로 예측하거나, 기업 성장과 관련된 지표 등을 정량화하여 반영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대출을 받기 수월해집니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가맹점, 긱워커 등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P2P 투자 시장에서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최근 온투업 플랫폼 데일리펀딩에서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상품과 후속 P2P 투자 라운드를 론칭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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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한 자금 관리는 스팬딧으로 똑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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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팬딧

스타트업에게 자금 관리는 매우 중요한 열쇠입니다. P2P 투자를 활용해 자금을 똑똑하게 확보했다면, 이 자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입니다. 유능한 회계 담당자가 필요한 시기죠. 더더욱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경직된 요즘 자금 및 비용의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기업 지출 및 비용을 관리해주는 스팬딧은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별도의 맞춤형 자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종합적인 자금 흐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지출 관리, 예산 규정 설정, 비용 전자 결재, 세금계산서 처리 프로세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적 자금 관리를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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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가 고민인 스타트업이라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재정 투명성을 강화하여 기업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이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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