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를 이겨내는 전략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고, 규모가 큰 기업들도 비용 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기업 비용관리가 중요해졌고 경기 침체를 이겨내기 위한 재무회계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2023년 5월, 스팬딧은 비용 절감이 필요한 많은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 침체를 이겨내는 재무회계 디지털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체크인+오프닝
스팬딧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첫 세미나인 만큼 규모를 크게 진행하기보다는 고객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춰 내실있는 세미나로 준비했습니다.
세미나 참석자 모객도 우선은 스팬딧과 파트너사 고객사 중에 재무회계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높은 곳을 초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X배너나 포스터 등 세미나를 홍보하는 수단에 비용을 쓰기보다는 귀한 시간을 내 찾아준 참석자를 위해 실용적인 세미나 굿즈(노트, 펜)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답례품(쿠키 세트, 생수)으로 대신했습니다.
오전 10시 10분, 송동윤 대표님의 오프닝 인사로 스팬딧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송동윤 대표님은 참석자와 발표를 준비한 연사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무회계 디지털 전환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 건전성을 높여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발표 세션 1. ‘디지털 경영 전환을 위한 회계 운영 및 성과관리 체계' -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최정원 이사
첫 번째 발표는 글로벌 No.1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최정원 이사님이 '디지털 경영 전환을 위한 회계 운영 및 성과관리 체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기업 성장 단계별로 CFO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의 디테일이 달라집니다. 기업 성장 단계는 크게 4단계로 나눠지는데,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업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결산/세무 관리부터 투자/자산 관리까지 세부 업무가 늘어나게 됩니다. 경영관리시스템도 스타트업 단계에서는 엑셀로 관리하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세무/결산 프로그램 > ERP > 자체 커스터마이즈 시스템 사용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단계별 재무성과를 제대로 파악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현업 업무 관점의 계량화된 성과 지표 설정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매출/손익이 떨어졌을 때 구체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 Action Plan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표 세션 2. 법인(국내외)의 손쉬운 재무 통합 및 스팬딧 연동 - 윌러스 강재용 이사
두 번째 발표는 클라우드 ERP 컨설팅 및 구축 전문 기업 윌러스 강재용 이사님이 '법인(국내외)의 손쉬운 재무 통합 및 스팬딧 연동'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려면 몇 가지 선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운영 측면으로는 해외법인/자회사에 대한 재무적인 가시성과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자동화 및 제어가 부족합니다. 게다가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시스템 및 프로세스 커스터마이징이 불가피하기 마련이죠.
다중통화, 관계사 처리 재무 통합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비효율적이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작업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곳이 아직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계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비효율적인 월 마감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로컬마다 세무 관리, 규정 준수가 제각각이라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Oracle NetSuite는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에 따른 선결 과제를 해결할 수 있고 스팬딧과 연동을 통해 비용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발표 세션 3. ‘재무회계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전략' - 스팬딧 간우정 본부장
세 번째 발표는 기업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기업 스팬딧 간우정 본부장님이 '재무회계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이후로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무회계 팀도 단순히 거래를 처리하고 결산하는 역할에서 재무회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실행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고요. 특히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화할 수 있는 재무회계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AI가 사람을 대체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직 대부분의 재무회계 업무가 수작업 또는 낙후된 솔루션 사용으로 다양한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많은 기업은 영수증을 풀칠하고 수기로 전표 입력을 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업무가 현재 진행형이죠."
"스팬딧은 클라우드 기반 SaaS로서 애자일한 프로세스 운영과 실시간 정책 반영이 가능하고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비용 규정 검토 자동화, 회계처리를 위한 전표 입력 자동화도 가능합니다."
"Vertical SaaS가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인데, 기업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최적의 SaaS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관건이고 그중에서 비용관리는 스팬딧이 확실한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표 세션 4. ‘글로벌 트렌드: 금융사와 지출관리 SaaS의 결합 사례' - 하나카드 김홍익 팀장, 스팬딧 간우정 본부장
마지막 세션은 하나카드 김홍익 팀장님과 함께 스팬딧 간우정 본부장님이 세계적으로 금융사와 지출 관리 SaaS가 결합하는 해외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에서도 하나카드와 스팬딧이 법인카드와 SaaS의 결합한 사례를 통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알아봤습니다.
"해외에서는 금융사와 지출관리 SaaS의 결합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Brex, Divvy, Ramp와 같은 지출 관리 플랫폼은 법인카드를 결합하여 기업 비용 관리를 결제부터 정산까지 모두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요. 이러한 혁신을 통해 세 기업 모두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 비용 관리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스팬딧이 하나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스팬딧 지출 관리 플랫폼과 법인카드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2022년 스팬딧 법인카드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체율도 0%로 건강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로징+네트워킹
네 번째 발표 세션을 끝으로 스팬딧에서 준비한 공식적인 행사는 끝이 났지만, 발표 세션에 대한 Q&A와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하는 네트워킹이 이어졌습니다.
스팬딧은 참석자분들을 위해 소정의 답례품(쿠키 세트)을 드렸고, 다음 세미나를 더욱 잘 준비하기 위해 세미나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나니 약 1개월 반 동안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점도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첫 세미나를 잘 마무리했다는 보람을 느꼈고, 팀 스팬딧의 팀워크도 단단하게 다질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벌써 다음 세미나가 기다려집니다!